크리스토퍼 플렛은 '싱크탱크 커뮤니케이션' 등을 계열사로 둔 '플렛 그룹'을 설립하고 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기부여, 전환전략, 사업기획 부문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개량형 알파맨'인 저자는 회사 내에 여성 고객들과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사업부를 따로 마련해둘 만큼 여성들의 멘토 역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책은 여성작가들이 그토록 피하라고 조언하는 알파맨의 입장에서, 남자들이 일과 일하는 여자들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를 아주 솔직하게 적은 글이다. 비판만 늘어놓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이러저러하게 하면 성공한다면서 빤한 조언을 쭉 늘어놓지도 않았다. 대신 여성독자들에게 남자들은 일할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여자들의 행동을 어떤 식으로 해석하는지를 솔직하게 전했다.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