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 문화부에서 영화와 클래식 기사 등을 쓰고 있다. 읽어야 할 책과 보아야 할 영화가 많다는 사실만으로 삶은 그럭저럭 살아낼 만한 것이라고 믿는다. 극장 하나 없는 촌락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영화 없는 삶을 상상하지 못한다. 문화 월간지 『쿨투라』에서 영화 월평을 쓰고 있다. 점촌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