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새겨진 마음의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정확한 근본 원인을 찾고 상처의 뿌리를 제거해야만 해결 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심리서사분석가로 마음을 치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수능 실패의 아픔을 딛고 8개월 만에 서울대를 합격하면서 인간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사람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기업에서는 주로 교육을 하며 변화에 대한 인식을 넓혔습니다.
무엇보다 심리서사분석을 통한 천 회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특히, 강박증과 관련한 독창적인 치유적 통찰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강박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반드시 이 내용을 공유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글을 썼습니다.
‘사람으로 인해 아프지만, 결국 우리는 사람으로 인해 치유됩니다’
단 한 분이라도 이 책을 통해 강박증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삶이 나아진다면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