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삼성화재, 데일 카네기 등 8개 회사에서 10년간 직장인으로 돈을 모았다. 이후 재무설계사로 전직하여 2018년에는 보험·재무설계사의 명예의 전당인 MDRT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Money&Works의 대표로 재직하며 ‘거짓 없는 재무설계’를 알리는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재테크 트렌드 2020』(공저)이 있다.
“급식비 지원을 받으라는 행정실의 연락이 전교에 방송으로 전달되었다. 가난에 떳떳했던 나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 자리에 모인 한 친구의 표정은 평생 잊을 수 없다.
그 후 경제적 약자로 살고 싶지 않아 대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장학금을 받아 돈을 모으고 펀드, 저축, 청약으로 돈 불리기를 연습했다. 그리고 10년간의 직장생활을 거쳐 스스로를 재무설계사로 칭하는 보험설계사 집단에 들어가 ‘그들’에 대해서 분석했다.
그들의 새빨간 거짓말로 손해를 보지 않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썼다. ‘내 돈’의 소중함과 간절함을 아는 사람이라면 5만 원의 손해에도 오랫동안 밤잠을 설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 이다. 이 책을 통해 억울하게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