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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입양된 한국청년의 삶을 다룬 단편 <미라클 마일>(칼 윤 Karl Yune 주연)로 칸느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일찍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황동혁 감독의 입양에 대한 관심은 장편 데뷔작 <마이파더>로 이어진다. 남캘리포니아대(USC)에서 영화를 전공한 그는 실제로 입양아였던 고모와 극적으로 만나게 된 후 입양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입양 관련 영화들이 입양아를 동정의 시선으로 그려왔던 게 사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황동혁 감독이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단편 <미라클 마일>과 장편 데뷔작 <마이파더>에서 하나로 점철되는 입양아에 대한 그만의 남다른 시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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