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운동가. 삼생곡서원(三生谷?院)의 동아시아 사상 객원 교수. 보따리 학교를 만들어 해월 선생님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읽어 줬다. ‘농민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강의와 행사를 기획한 공부 운동을 일으켰다. 50살이 되던 해 이후 삶의 역할을 ‘동아시아 인문운동가’로 정한 뒤 중국의 여러 생태 운동가들과 만나고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