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나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KBS에 입사해서 정치부, 사회부, 통일부(외교안보), 국제부, 탐사보도부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외교부 4년, 국방부 4년 출입 등 20년 넘게 외교안보 분야에서 한반도 분단 모순을 극복하려 애썼다.
2001년 영국 워릭(Warwick) 대학으로 연수를 떠나 국제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분쟁 지역 전문 기자를 지향해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해외 전쟁 지역을 여러 차례 취재했으며, 2015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모스크바 특파원을 지냈다. 귀국 후에는 <시사기획 창> 부장과 남북교류협력단을 거쳐 2020년 현재는 국방대 안보 과정에서 학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