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1906~1975)와 동시대에 활동한 러시아 유대인 작곡가 알렉산더 베프리크(1889~1958) 1920~30년대를 전성기로 활약한 그는 모스크바 음악원 교수로 활약했지만, 스탈린의 반유대주의 정책에 의해 추방과 망명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었고, 역사에서도 지워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