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대구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삼성에서 30년 동안 근무했다. 특히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원으로 10년간 재직하면서 삼성 휴대폰의 글로벌 모바일 B2B 비즈니스를 개척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을 발굴했다. 삼성전자의 게임 사업, 갤럭시 스토어 등 여러 신규 사업을 초기 단계부터 기획, 성장 발전시켰다.
1993년 삼성코닝의 제1호 일본 지역 전문가로 선정되어 일본에 파견되었고 10년간 일본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원어민 수준의 일본어를 구사하는 등 조직 내 최고의 일본 전문가로 통하게 됐다. 특히 일본 근무 중 삼성의 인터넷 벤처 사업 책임자를 역임하면서 ‘게임온’이라는 회사의 대표가 되는데,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본 마더스 증권시장에 상장(IPO)하는 데 성공했다.
2017년 삼성전자에서 ‘Best Instructor(최고 강사상)’을 수상했다.
1남 1녀를 둔 4인 가족의 가장이며, 건강관리를 위한 걷기와 명상에 관심이 많다. 좌우명은 ‘열정과 정성 그리고 배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