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은행원으로 일했으며, 직장생활 틈틈이 취미로 일본어를 독학하다 퇴직 후 방송통신대 일본학과를 졸업했다. 번역서로 미우라 아야코의 『자아의 구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