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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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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서울대 합격시킨 아날로그 공부법>

이소영

흔한 이름이지만 흔한 사람으로 취급받지 않게 열심히 살아왔다. 통역사가 되기 위해 외대통역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일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결혼을 했다.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매고, 때로는 존재감이 없어 심하게 가슴앓이를 한 적이 많았다. 그저 아이들을 잘 키워야만 한다는 생각에 빠져 일로 육아를 하고 있을 때 우연히 탈무드 동화를 아이들에게 읽어주게 되었다. 거기서 ‘아이들은 나의 소유물이 아니라 나에게 잠시 맡기신 선물’이라는 글귀를 만났는데, 그 글귀를 통해 아이들이 ‘내 것’이 아니라 ‘독립된 개체’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봐주고, 아이들이 원할 때 필요한 것을 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임을 배우면서 아이들 자체가 소중해졌다. 무슨 결정을 하더라도 나를 온전히 내려놓고 아이들을 중심에 두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나를 덜고, 비우고, 버리고, 참고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 시간은 헛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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