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복음으로 하나 되는 통일한국을 꿈꾸었다. 북한 이해를 위해 주체사상을 학습했고, 대학원 졸업논문을 “중국 사회주의 초급단계”를 썼다. 20년 가까이 감리교단의 선교책임자로 있으면서도 가장 역점을 두었던 것은 북한선교였다. 평양에 출입하면서 평화통일의 꿈에 부풀었다.
한국크리스챤포럼과 한국복음주의 영성연합 사역에서도 북한선교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민족복음화를 위해 이승만 전집, 한국교회사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도 한국교회를 가슴에 끌어안고 안고 산다. 남한의 교회를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북한의 교회를 생각하면서 통곡한다. 한국교회여! 통일조국의 그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