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기관에서 인사노무 업무를 총괄하는 팀장을 거쳐 지금은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 인사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채용ㆍ보상ㆍ교육ㆍ퇴직 등 인사 전 과정뿐만 아니라 성과평가제도, 임금체계개편, 구조조정, 인수합병과 같은 굵직한 인사기획을 수행했다. 복수노조 사업장에서 교섭위원과 장ㆍ단기파업 등 복잡한 노사분규를 겪기도 한 저자는 고용노동부 진정ㆍ고소, 노동위원회, 행정심판과 상급심 법원 재판 등 60건이 넘는 사건을 직접 해결한 적이 있으며 노사 상생발전을 주도했다. 정부사업으로는 공무직위원회 표준직종분류체계 개선 참여, K공단 역량중심교육설계 선정평가 등을 수행했다.
학창 시절에는 만년 꼴찌와 각종 사건을 일으키는 문제아였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정부기관과 대기업에서 일하고 미국 해외주재원을 지내는 등 삶 자체가 반전의 반전이다. 이러한 경험에서 체득한 그만의 냉철한 시각으로 X세대, 1990~2000년대 생을 마주하며 사회문제ㆍ국제관계ㆍ직장문제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자기계발서 『무엇이 당신을 움직이게 만드는가』, 에세이 『나는 아프지 않은 척했다』가 있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