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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보1759년(영조35)~1816년(순조16).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경세(慶世), 호는 죽석(竹石)이다. 영의정 서지수(徐志修)의 손자이자, 대제학 서유신(徐有臣)의 아들이다. 1789년(정조13) 식년 문과에 장원하였다. 1790년 성절 겸 사은사(聖節兼謝恩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청나라에 다녀온 뒤 함경도 암행 어사로 나갔으며 1794년 호남 위유사(湖南慰諭使)가 되었다. 1804년(순조4) 홍문관 부제학이 되고 1806년 대사헌 등을 거쳐 호조 판서가 되었다. 1808년 심상규(沈象奎)와 함께 어명으로 《만기요람(萬機要覽)》을 편찬하였다. 1809년 대제학이 되었고 그 뒤 이조 판서, 병조 판서, 수원 유수(水原留守),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등을 역임하였다. 문장과 글씨에 뛰어났다. 저서로 《죽석관유집》, 《풍악기(楓嶽記)》 등이 있다.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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