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예술활동 외에 영어권 문화와 언어에도 관심이 많아 대학 시절부터 해외 작가와의 통역, 예술 분야 번역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북 디자인부터 통번역 업무까지 미술과 언어에 관련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젠탱글 워크북』을 번역했으며, 『마크 키슬러의 30분 드로잉』을 감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