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아이들을 좋아해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등 굽은 나무>에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의 따뜻함에 절로 미소를 지었고, 모든 존재는 서로 돕고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