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 작가이다. 197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사회 현상이나 시사 문제?문화 등을 농담적 발상으로 바꾼 다음, 조각.회화.드로잉.영상.공연 등의 미디어로 발표하고 있다. 2010년에는 도쿄 다이칸야마에 오리지널 상품 등을 판매하는 가게(그 자체가 작품) ‘스트레인지 스토어(Strange Store)’를 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저는 머릿속으로 생각을 많이 해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냐면요.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두근두근할지 같은 거요. 세상에 별로 재미있는 것이 없으니, 제 머리로 생각할 수밖에요.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내가 어떻게 하면 즐거워질지, 그게 나한테는 너무 중요해요.
그런 제 머릿속의 일부를 그림책으로 펴냈어요. 페이지를 넘길 때 설레는 마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생각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일이 세상에 많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