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학력, 성별, 출신 지역 등 서로를 구분하는 모든 경계를 허물고 싶은 프로 N잡러.
국내외 생태마을을 오가며 생태관광, 퍼머컬쳐, 업사이클 디자인 등을 공부하고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을 대하는 철학과 기술을 배웠다. 평소에는 생태문화기획자로 활동하다가도 때때로 텃밭 교사, 정원사, 축제 기획자, 정책 연구자 등으로 변신한다. 순천에서 생태적인 지역 축제와 마을 만들기 사업을 벌이다 3년간 순천시 도시재생 저전동 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주민들과 함께 오래된 동네를 정원마을로 일군 경험을 바탕으로 식물과 정원이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을 알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