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창비신인시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밤새도록 이마를 쓰다듬는 꿈속에서> - 2022년 8월 더보기
발로나 코코아 동그란 귤 꽃마리의 모양 살아 기도하는 기쁨과 흐르는 물 뭉게구름 아래 여름의 모든 것 당신의 휘파람 파란 눈 강아지의 사랑으로 말린 꼬리 오후의 햇살을 머금은 황금빛 이파리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2022년 8월 유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