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와 콜린 퍼스의 계보를 잇는 영국의 매력적인 배우.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 역으로 ‘이보다 더 훌륭할 수는 없다’는 찬사를 받으며 영화 속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오만과 편견>에서는 영화를 볼수록 그 특유의 독특한 표정과 분위기있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새로운 배우를 발견하게 된다.
매튜 맥파든은 히트친 시리즈물 <스푹스>에서 정부요원 톰 퀸 역으로 영국과 미국의 관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이 시리즈물은 BBC에서 세 개의 시즌에 걸처 성공리에 방영되었다. 영화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벤 엘톤의 <메이비 베이비>, 케이트 윈슬렛과 함께 출연한 <에니그마>, 폴 베타니와 함께 연기한 <레커닝>에서 작지만 중요한 배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후 브래드 맥건의 <아버지의 밀실>에서 첫 주연을 맡아 열연했으며, 이 드라마틱한 스릴러 영화는 전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맥파든은 고등학교 시절인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연극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 그 유명한 영국의 왕립연극학교에 입학해서 철저한 연기수업을 받았다.
영국의 주목받는 배우로써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