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 : 1 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모 제약회사의 CF에서 "꼭 가고 싶습니다!"라는 대사로 이름을 알리게 된 이준은 사실, 아역배우로 내공을 쌓아온 연기자이다. 이광모 감독의 1998년 작 <아름다운 시절>에서 순진한 주인공 소년 성민을 맡아 풋풋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그는 전도연, 이병헌 주연의 1999년 작품 <내 마음의 풍금>에도 출연하여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2004년 <맹부삼천지교>에서 조재현의 아들로 출연한 이준은 실력있는 연기자가 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성실한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