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히고 사라져가는 것들의 흔적을 그림으로 남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원작 그림책 <반짝반짝>의 리메이크 그림책인 <반짝반짝 달빛 고양이>와의 만남은 저에게 또 다른 흔적이 되었습니다. 첫 그림책이라 낯설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앞으로 다른 그림책을 통해 여러분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