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성공한 기업인이며 박애주의자이다. 아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 며 북한에 있는 고향으로 가서 농민, 고아 등 수많은 사람에게 인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 았다. 북한을 수없이 방문하며 〈산 너머 마을〉의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미국 교포와 북한 정부의 최초 합작 영화인 〈산 너머 마을〉은 하와이영화제를 비롯한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플레젠튼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