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거주하는 독립 큐레이터로서, 전시기획과 미술비평 활동을 겸하고 있다. '원초적인 환상'(1993, 첸트쇼이어 화랑)등 독일 내 다수의 기획전과 '그림보다 액자가 더 좋다'(1998,금호미술관) 등의 국내전시를 기획하였고 2006년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전시감독을 역임하였다. 지은책으로는 <이것이 한국화다>(아트북스,2002), <리빙퍼니처>(아침미디어,200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