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업으로 빚을 지게 되면서 아이와 함께 집을 나왔다. 모자 동반 쉼터에서 생활하며 채무 금융 상담, 사회복지 일 등을 해왔다. 반지하와 옥탑방, 전셋집을 거쳐 지금은 공공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