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단어를 보면 배꼽이 가렵다. 가려움증을 따라가면 늘 엄마가 있다. 눈물이 날 때, 기쁠 때, 아플 때도 주술처럼 찾는, 신과 인간의 중간에 존재하는 사람이 엄마임을 깨닫는다. 엄마에게 얻은 영감으로 글을 쓰고 있다. 시, 소설, 에세이 등 창작 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