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웅변을 전공하고, 록히드 사의 비행기 엔진 부서에서 체계 분석가로 일했다. 1944년에 미국 육군에 들어가 다양한 종류의 군 홍보 활동에 관여했다. 한국전쟁 중 휴전 회담 때는 유엔 대표단장 보좌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글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전역한 뒤 마틴 사에서 광고와 홍보 담당 전문가로 일했다.
그는 《아마추어를 위한 로켓 교본(Rocket Manual for Amateurs)》의 저자로서 학교와 시민 단체를 대상으로 우주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또한 <하퍼스 매거진(Haper's Magazine)>, <보이스 라이프(Boy's Life)>, <패밀리 위클리(Family Weekly)>, <우먼스 데이(Woman's Day)>, <마이크로웨이브 저널(The Microwave Journal)>, <일렉트로닉스 일러스트레이티드(Electronics Illustrated)> 등 여러 잡지에 기사와 이야기를 기고했다.
《괴짜 과학자 클럽》은 버트런드를 일약 유명한 작가로 만들어 준 작품으로, 이후 이 ‘괴짜 과학자 클럽’ 시리즈는 《괴짜 과학자 클럽의 새로운 모험(The New Adventures of the Mad Scientists’ Club)》, 《철퍼덕: 괴짜 과학자 클럽의 최초의 모험!(The Big Kerplop!: The Original Adventure of the Mad Scientists’ Club)》, 《커다란 얼음 덩어리: 괴짜 과학자 클럽의 마지막 모험(The Big Chunk of Ice: The Last Known Adventure of the Mad Scientists’ Club)》 등 4권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www.MadScientistClub.com을 방문하면 그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