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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결혼하고 얼마 후, 사정상 시어른을 모시고 살게 되었다. 1년에 딱 두 번 방문하는 친척들을 위한 물건까지 갖춰놓고 살아야 하는 어머니와 가볍게 살고 싶었던 며느리와의 동거 20년. 그사이 늘어나는 짐은 나의 몸과 마음을 짓눌렀다. 이제 내 삶의 주인이 되기로 했다. 가벼운 삶을 살고 싶어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을 가지면서 느꼈던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싶어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퇴근 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정돈된 공간을 볼 때 가장 행복한 나는 미니멀 사피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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