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임곡동에서 성암공 기운섭의
7남매 중 4남으로 1955년 출생.
조선조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의 13대손.
인문경영학 박사.
현 광주유학대학 교수,
광주광역시역사민속박물관회 자문위원,
광주향교교화수석,
성균관광주광역시본부교육원장 역임,
기세규고전인문학당 운영,
기타 향교, 서원, 문화센타 출강
저서 『고전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
논문 「유교사상이 조선시대 상도(商道)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동서고금 경영자의 자질(資質)과 능력(能力) 요건(要件)의 통시적 연구(通時的 硏究)- 중용(中庸)시중(時中)사상을 중심으로-」, 「강항(姜沆)의 선비정신과 일본 무사도 정신의 형성 관계」, 「맹자 성선설의 형성 기원 고찰」 등 다수
오늘에 이른 고전의 속내와 마음이
고스란히 읽히는 기세규 박사의 인문학 !
겸손이 아니라 이른바 지천명(知天命)이 넘어가면서부터 비로소 “세상살이가 어떻다”라고 조금은 말할 수 있게 되었고, 고전이란 말과 고전이라 불리는 책을 접할 때면,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어렸을 때부터 끊임없이 접해 왔던 일이었지만 미미한 깨달음으로 시작하여 마음속 깊이 느낌으로 와 닿으니 새삼스레 “인생살이 지혜는 모두가 여기에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온몸에 가득하다는 의미이다.
본 저서에서는 함축적 의미로 말미암아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고전 속의 문구에 대하여 다양한 실례를 곁들어 쉽게 말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한 항목당 좀 장황하게 설명한 면이 없지 않지만 필자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여 일독하고 삶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