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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병규

최근작
2023년 4월 <파블로 네루다 자서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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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혼자 사는 일은 독신, 독거, 이혼, 사별 등 속의 메마른 명사로 환원하기 어렵다. 살아가는 일이 항상 동사의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니픽션 이야기꾼에게 명사는 너무 짧고, 동사는 너무 길다. 형용사가 안성맞춤이다. 참신하면 더 좋고, 도발적이면 더더욱 좋은데, 그 예가 바로 이 작품집이다. 참신하고 도발적인 형용사로 우리 시대 혼자 살기의 다채로운 무늬를 포착한 작품을 연달아 읽는 즐거움이 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미니픽션은 단편과 비교하더라도 찰나적이다. 문득 떠오른 생각을 문자 메시지로 즉각 전달하고 답신을 받는, 우리 일상의 리듬에 부응하는 문학이다. 그러나 미니픽션도 문학인 이상 허구성과 서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우 짧다는 특성은 단편과 미니픽션을 근본적으로 가르는 요소이며, 미니픽션을 독자적인 장르로 규정할 수 있는 핵심이다. 요약하면, 미니픽션은 분량이 매우 짧고, 허구성과 서사성을 갖춘 문학이다. 간결한 허구로서의 미니픽션은 전후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일상을 파고들어 우리를 잠시나마 다른 영역에 머무르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 미니픽션 선집은 갖가지 술처럼, 텁텁하고 둔중한 맛을 내는 작품도 있고 명징하고 예리한 맛을 내는 작품도 있다. 그러나 어느 잔을 들어도 하나같이 문학적 전율이 넘쳐흐른다.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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