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여행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오영욱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6년, 대한민국 서울 (사수자리)

직업:건축가 여행작가

최근작
2018년 6월 <파리발 서울행 특급열차>

SNS
http://twitter.com/ogisa_despacio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건축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에 ‘왜?’라는 질문을 하는 일이다. 연대기 형식으로 기술된 이 책에서 다양한 역사적 답을 만날 수 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16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7,640 보러 가기
오두막은 내 마음의 이중성을 자각하게 한다.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진심을 잠시 드러냈다가 지금처럼 도시의 아파트 속에서 살아야 할 수백 가지 이유를 대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감탄하며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으로 욕망을 진정시킨다. 냉정하게 판단하자면 요정과 사슴이 뛰어다니는 깊은 산중에는 지네와 뱀도 많다. 자급자족했던 유전자의 기억을 되살려야 하고 전기는 종종 부족할 것이다. 용감한 누군가가 대신 살아주는 모습이 막연하게 꿈꾸었던 환상을 보다 완전하게 충족시켜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타지는 거짓이 아니다. 누구의 마음에나 신화가 있고 현실로 돌아온 사람들은 습관처럼 자연으로의 회귀를 꿈꾼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은 타협을 택한다. 지네와 요정을 몰아낸 깔끔한 숲속이나 바닷가의 리조트에서 잠시 머물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캐빈 폰』은 그 타협점과 환상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세상의 논리와 성가신 이웃과 고지식한 건축법에서 조금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 세상이 있음을 보여준다. 저마다 다르게 생긴 책 속 오두막들은 실천을 요구하지 않는다. 보고 상상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이중성 가운데 더 강한 부분, 즉 익숙해진 일상의 진실을 잠시 잊고 숲과 황무지와 사막의 주인공이 된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16일 출고 
박정은과 나는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특히 나는 수다쟁이는 질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끊임없는 이야기에 가끔 귀 기울이는 건 파리에서 내가 영원히 경험하지 못할 것들이 그녀 기억 속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다리가 좋은 다리일까요? 이 책에 소개된 다리들은 기술적인 성취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다리들입니다. 2014년 몽트뢰유 도서전에서 ‘최고의 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책을 다시 한 번 주의를 기울여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다리의 아름다움이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치열했던 구현 과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5.
몇 년이 멀다하고 새롭게 기록이 경신되는 마천루에는 인간의 욕망과 꿈이 담겨 있습니다. 책장을 처음 펼쳤을 때 저는 탄성을 질렀습니다. 페이지마다 있는 그림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지요. 마치 아름다운 도면 같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거대한 빌딩들도 종이 위의 도면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건축가들은 실제로 지어질 모습을 상상하며 도면을 그리지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정보만을 얻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좋겠습니다. 가는 선으로 표현된 그림들이 현실로 지어져 가는 모습을 떠올리길 바랍니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13일 출고 
세상의 유명한 공원은 비슷한 역사를 갖는다. 19세기 이후 계획도시에 생겨난 경우를 제외한다면, 공원은 시민사회가 태동하며 권력자의 사적인private 영역에서 민중을 위한 공적인public 장소로 바뀌었던 결과물이다. 『도시의 공원』은 그러한 공공 영역들이 어떻게 다시 개인화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준다. 다양한 필자들이 세계 곳곳의 비밀스러운 공원들을 소개하는 이 책은 단순한 안내 가이드가 아니다. 공원에 대한 여러 기억의 에피소드들은 특수하면서도 보편적이다. 이는 일상적으로 우리가 삶의 결핍을 느끼는 부분, 즉 전체와 개인의 관계에서 공원이라는 장소가 얼마나 근사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를 공감하는 독서의 경험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인간적인 공원이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16일 출고 
이 정열적인 여인은 내가 가진 에너지의 5만 배에 이르는 열정을 갖고 있다. 나는 그 열정의 5만분의 1만한 도움 덕분에 여행을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프랑스는 복잡한 나라다. 그리고 쁘리띠의 에너지는 프랑스의 복잡성 속에서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골목길 하나를 알려 줄 것이다.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원래 추천사는 멋있게 써야 하는데 세상에 나오기 전 단계의 그림노트를 미리 들여다보니, 글을 쓸 생각은 사라지고 어서 소장해야겠다는 의지만 솟았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16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520 보러 가기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살아 있는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그녀의 다짐은 그 말을 들은 지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다. 인생을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딱 그런 삶을 살고 싶었나 보다. 까사구르메의 차림처럼 맛있는 남자가 되고 싶었나 보다.(맛있어야 할 텐데…….)
1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여행은 사실 몇 개의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허둥지둥 일상을 살다가 비행기를 타고 새로운 곳에 도착해 사진을 찍은 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일련의 여행에 대한 서사는 여행의 환희와 거리가 멀다.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했던 추억은 실제로는 맥락 없이 분절되어 있고, 그것들은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단어들로 재현된다. 이 책은 여행자의 사전과도 같다. 작가의 표현을 조금 빌리자면 가장 최근에 다녀온 나의 베트남 여행은 ‘도피, 일등칸의 여인, 여행자의 관음증’ 같은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누구나 자신의 여행을 설명해줄 단어를 이 책 한구석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1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450 보러 가기
작은 회사에서는 일의 영역과 생존의 영역 간의 거리가 무척 가깝다. 혹자는 그걸 불안정이라고 부른다. 나는 애써 도전이라고 말한다. 도전은 당연히 불안하고 힘겹다. 심지어 실패할 가능성도 높다. 일 년 후 계획 따위는 세울 수도 없다. 일 주일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작은 회사에서의 삶은 마치 징그러운 장어 같다. 그러니까 굳이 도전 혹은 불안정의 세계를 기웃거리지 않아도 된다. 그냥 세상이 이끄는 대로 사는 게 좋다. 안정적인 삶이란 너무도 아름답지 않은가! 그러니, 장어는 우리끼리만 먹어도 되겠죠?
12.
  • 0페이지 책 - 찢고 낙서하고 해체하는 발칙한 책 읽기 
  • 봄로야 (지은이) | 시루 | 2012년 9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7.8 (8) | 세일즈포인트 : 13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똑같은 뼈를 고아도 사골 국물의 맛이 다르게 되는 이유를 봄로야는 그녀가 읽었던 책들에서 찾아낸다. 뼈만큼 불과 솥과 사람도 중요한 것이다.
13.
집이 사람들 만든다. 집은 상상력과 잠재력의 원천이기 때문이댜. 독서량, 영어 실력, 수학 성적도 중요하지만,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집에서 살아가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좋은 집이 꼭 비싸고 큰 집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간접적으로나마 좋은 집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오두막에서부터 미래의 주택까지 아우르는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축에 내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16일 출고 
건축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대개 소심하고 가난하지만 비싼 책을 사는 데에는 주저함이 없다. 그리고 건축이라는 이야기만 나오면 눈을 반짝이며 잠시나마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그래, 모두들 건축을 너무 사랑한다. 신을 바라보는 것처럼 사랑한다. 건축가들이 왜 그런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많은 것을 포기하면서도, 결국 자신이 믿는 한 가지를 마지막까지 놓지 않은 채 절실하게 살아가는 이유가 이 웃기고 고달픈 답사기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16일 출고 
느릿느릿. 이크종이 책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연애를 다섯 번은 했다. - 대학 선배이자 건축가
1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산토리니의 골목길은 아름답다.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산동네를 얘기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차도 오르지 못하는 좁고 경사진 골목은 그 생성의 과정이 산토리니의 그것과 전혀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 아마도 그건 트라우마처럼 심장에 각인된 고통과 가난의 기억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 애환을 경험하지 않은 채 대상화하여 바라보는 골목길은 분명 껍데기일 수 있다. 최갑수 작가의 섬세한 시선은 그 간극을 메운다. 처연하면서도 아름다운 페이지들을 넘기며 나는 내가 굳게 신뢰하는 명제들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본다. 길은 좁을수록 좋다. 시간은 가장 위대한 건축가다. 삶은 본디 골목길을 닮았다.
1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장담하건데 얼굴이 보름달 같은 쁘리띠 박정은과 나는 파리여행에서 전혀 다른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우리는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특히 나는 수다쟁이는 질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쁘리띠의 끊임없는 이야기에 가끔 귀 기울이는 건 파리에서 내가 영원히 경험하지 못할 것들이 그녀의 기억 속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리지앵보다 더 똑똑한 여행법을 전해 주는 《파리는 나를 사랑해》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재미있다.
1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 정열적인 여인은 내가 가진 에너지의 5만 배에 이르는 열정을 갖고 있다. 나는 그 열정의 5만분의 1만한 도움 덕분에 여행을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프랑스는 복잡한 나라다. 그리고 쁘리띠의 에너지는 프랑스의 복잡성 속에서 가장 행복해질 수 있는 골목길 하나를 알려 줄 것이다.
19.
#1 열 페이지 남짓한 서문을 읽으며 공포감을 느꼈다. 세상에 이런 무서운 건축가가 있다니! 이전까지 내가 좋아해오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존경이 사라질 것 같았다. 영원히 모시고 싶지 않은 설계사무소 소장님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그의 건축 이야기가 펼쳐지는 뒷장으로 넘어가며 공포는 감동으로 바뀌었다. 흔히 건축설계는 무척 힘든 분야라고 말을 한다. 일도 힘들고 돈을 벌기도 힘들다. 우리보다 건축 방면에서는 훨씬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다르지는 않나보다. 고통은 행복처럼 상대적인 것이기에 그 나름대로의 고생을 이해할 수 있었다. 치열했을 초기 작업의 과정들을 그는 담담하게 기술한다. 안도 다다오의 이야기는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 지금의 내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였다. 진심이 어린 그의 고집과 열정은 현실과의 타협을 고민하고 있는 나를 조롱했다. 역시 예전에 일본에 있는 그의 건축을 답사하며 느낀 감동은 헛것이 아니었나 보다. 그는 건축가이고 일본인이지만 그의 이야기는 오히려 비건축적이고 한국 사회마저 어우른다. 그가 말하는 건축과 일본의 이야기에서 우리의 그늘이 많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안도 다다오의 말처럼 꼭 빛이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그늘에서 빛으로 나가려는 의지가 삶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점에 무엇보다 공감한다. #2 좋아하는 건축가가 누구냐는 질문을 간혹 받는다. 약간 주저하다가 서너 명의 건축가 이름을 대곤 하는데 그중에 안도 다다오도 포함되어 있다. 대답하기 전에 잠시 주저하는 이유는 그가 이미 한국에서-적어도 건축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행이 지났기 때문이고, 한편으로 일반인들에게 너무 유명해져 어쩐지 전문가적인 답변과 거리가 먼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사실 아무도 모르는 이름을 말해야 좀 더 멋져 보인다) 그래서 답을 하며 나도 모르게 좀 창피함을 느끼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나는 그런 내가 부끄러워졌다. 깊이가 있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는 진실했고 열정적이었으며 여전히 노력하고 있었다. 변해버린 것은 오히려 안이하게 세상과 타협하고 있는 나였다. 학생 시절 안도 다다오의 건축을 답사하며 느꼈던 전율 섞인 감동을 오랜만에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 굳이 건축 관련된 사람들뿐만이 아닌 세상의 많은 도전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특히 책 끄트머리의 일본인과 일본의 전통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한국인들이 한 번 읽어봤으면 하는 부분이다.
20.
"어떻게 하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나요?" 그림을 그다지 잘 그리지 못하는 내게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다. 보통은 "3년 동안 매일 한 장씩 그리면 되지요."라고 했지만, 이제 이 책을 추천하겠다.
21.
  • 혼자놀기 -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 강미영 (지은이), 천혜정 (사진) | 비아북 | 2008년 11월
  •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
  • 8.2 (35) | 세일즈포인트 : 52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1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6,480 보러 가기
“나는 혼자 잘 노는 사람이 좋다. 카페에서 커피 두 잔과 침묵을 사이에 두고 각자 할 일을 해도 어색하지 않을 사이… 그것이 혼자 잘 노는 사람끼리 맺을 수 있는 최고의 관계가 아닐까. 혼자 노는 일은 외로움이 아닌, 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 갖추는 미덕이다. 이 책은 그러한 미덕으로 가득 찬 놀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22.
상상력이 너를 구원할 거야
2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상상력이 너를 구원할 거야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