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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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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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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초대>를 펴내며 저녁밥 잘 먹고 친구 집에 마실 가듯 갔으면 싶습니다 폐가 안 된다면 한 열흘쯤 뒤에 이웃에게 엽서나 보내면 어떨지 싶고 고맙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아름다운 초대 눈물방울만한 영혼 하나 거기 어디 쉴 곳 없겠습니까 ― 유고시 '아름다운 초대' 전문 동반자로 의지하였던 고 김명배 시인께서 이 작품을 쓰시고, 몇 작품 더 쓰신 다음에 ‘어지럽다’는 말을 남기고 마실을 가듯이 조용히 떠나신 지 2주기를 맞습니다. 아내와 남편으로 해로하였지만, 남편은 보호자셨고, 스승과 같은 분이셨습니다. 눈물로도 보낼 수 없는 분이어서, 먹먹한 가슴에 담아둔 채, 아니 보내드렸습니다. 소천 1주기를 맞은 2017년에 평생 ‘천안사람’으로 사셨던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 ‘천안’을 소재로 한 작품 100편을 가려 <천안 흥타령>을 발간해 드렸습니다. 고맙게도 선생님의 선후배 문인과 제자들이 소천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2017년 8월 17일 11시에 선생님을 모신 ‘각원사’를 찾아 고맙고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제 소천 2주기를 맞아 유고 작품 34편, 가족과 제자 10여 명이 선생님의 ‘대표작품’으로 복수 추천한 작품 70여 편을 합한 100여 편으로 유고시집 <아름다운 초대>를 발간합니다. 아직도 선생님을 잊지 못하는 선후배와 제자 문인들이 금년에도 소천 2주기에 맞추어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날 이 시집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선생님을 멀리 보내드렸지만, 가슴에 남겨 둔 채 잊지 못합니다. 언제인가 저도 마실 가듯 선생님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여러 모로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8년 8월 17일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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