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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가희

최근작
2018년 11월 <아임 낫 파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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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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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취재할 때 연님을 처음 만났다. 옆자리 손님이었던 그녀는 카페를 나서는 내게 들려줄 이야기가 있다고 과감하게 말을 건넸다. 작은 몸 어디에서 그런 용기가 나왔을까? 그녀는 여리지만 강하고, 눈물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자기도 너무 힘들면서, 남들의 상처를 더 잘 알아봐 주고, 보듬어줄 줄 아는 사람이다. 그녀의 꽃은 상처를 덮어주고,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준다. 지금도 어둡고 무서운 곳에 혼자 있을 사람들에게, 더 많이 그녀의 목소리가 닿았으면 좋겠다.
2.
나는 이 책을 아침에 읽는 것을 추천한다. 화장실도 좋고 버스나 열차를 기다리는 벤치에서도 좋다. 5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리고 자기 전 5분만 더 써서 다시 한 번펴보시길. 하루 동안 당신 안에서 익은 생각이 진한 향으로 우러날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50개의 질문에 자신을 녹여내다 보면 어느새 인문학이 당신 안에 차올라 있을 것이다._윤태양,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 살면서 꼭 마주하게 되는 질문이 있다. 어렵고 불편하다고 답하지 않고 지나간다면 반드시 더 아프게 돌아오는 질문이다. 답을 몰라 고통스럽기까지 했던 그 질문들이 철학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어렴풋이 깨닫는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어렵다고 생각해 좀체 들여다보지 못했던 철학자들의 생각을 친절하게 읽을 수 있었다. 나보다 먼저 이런 질문을 통렬하게 고민한 이들이 있었다는 것이 참 다행이다. 이 책과 함께 하루 10분, 편안한 마음으로 인문학을 마주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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