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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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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내가 사랑한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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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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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독사라는 현대사회의 문제와 기술 발전이 불러올 미래의 문제를 조화롭게 엮어낸 작가의 상상력에 빠져든다. AI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 한번쯤 생각해봤을 단편적 상상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토리 라인과 전개로 풀어내며, 매 장면 다음 사건을 궁금하게 만든다. 블랙박스의 역할이 점점 부정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퍼즐처럼 맞춰지는 사건들, 그리고 사건들이 하나씩 연결되며 드러나는 진실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독자를 이끈다. 그러나 이 소설의 진정한 매력은 기술 발전이 인간의 자유와 생명을 어떻게 조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에 있다. 인간의 삶이 기록되고 통제되는 시대가 온다면, 과연 개인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장되어야 할까? 이러한 윤리적 문제에 대한 작가의 고뇌가 담긴 이 소설은 곧 우리가 직면할지 모를 미래 사회의 명과 암을 그려내며,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2.
미술계 최전선에 인생을 던진 아트 컨설턴트의 생생한 이야기. 예술에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지금 이 시점에 그 본질은 투자가 아닌 인간의 이야기임을 저자 변지애는 일깨워 준다. 작품을 향한 이성적 분석과 솔직한 감성이 적절하게 스며들어 컬렉터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권하는 미술 여행서다.
3.
고요한 자연의 모습은 언제나 우리를 달래준다. 계절의 변화에도 묵묵히 서 있는 나무를 보며 화가들은 위로받았고, 때론 세상을 배웠다. 그들은 나무를 그리며 뿌리에 자신을 심었다. 화가의 나무를 본다는 것은 애써 꺼내지 못한 그들의 마음을 보는 행위이자 위로의 시간이 될 것이다.
4.
미술관에 가는 일조차 큰 결심이 필요한 요즘, 이 책은 기꺼이 내 방으로 미술을 불러들인다. 술술 읽다보면 누구나 쉽게 미술과 친해지는 방법을 익히게 되고,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진다. 작가의 솔직한 경험담이 공감을 끌어내고, 일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마치 작가의 마음속 SNS 계정과 비밀 친구를 맺은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난 뒤, 나만의 작은 SNS 미술관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어렵지 않다. 한 걸음만 내딛으면 작가가 함께해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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