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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선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0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울산

최근작
2024년 5월 <마이클 샌델과의 대화>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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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철학자는 몇 살부터 행복론을 쓸 수 있을까? 행복론에는 충분한 삶의 경험과 지혜와 통찰이 필요하니 백발의 철학자라야 그런 자격이 있지 않을까라는 나의 편견을 젊은 철학자 애덤 샌델은 여지없이 깨버렸다. 애덤 샌델은 행복이 존재 방식의 문제라고 했다. 현대인에게 행복은 신기루와 같다. 손에 잡혔다가도 금방 사라지고, 또 새로운 시도로 행복을 손에 넣지만 손안의 행복은 신기루처럼 다시 사라진다. 왜 그럴까? 샌델은 우리의 삶이 목적 지향성에 찌들어 있으며, 우리의 존재가 그런 방식에 갇혀 노예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피트니스를 통해 몸을 만들고 또 턱걸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면서 행복의 길을 경험한 그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서양 철학의 핵심을 섭렵하며 행복을 해설한다.
2.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는 그동안 샌델 교수가 다뤄왔던 다양한 주제들이 총집결된 ‘결정적 저술’이다. 그가 설파해온 도덕철학과 정치철학, 그리고 현실 인식을 토대로 정치경제 전반에 대한 우리의 시야를 열어주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가장 위험한 시대’에 더 나은 그리고 더 좋은 삶을 향한 새 민주주의를 전망한다.
3.
  • 기억의 종말 - 불의한 시대를 통과하기 위한 올바른 기억법, 확대개정판 
  • 미로슬라브 볼프 (지은이), 홍종락 (옮긴이) | IVP | 2022년 6월
  • 20,000원 → 18,000원 (10%할인), 마일리지 1,000
  • 세일즈포인트 : 352
개인의 아픈 과거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적으로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는 일은 모두 기억과 관련이 있다. 기억 자체에 대해, 그리고 기억의 내용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질 것인지에 대한 볼프의 논의는 친일 청산에서 세월호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여전히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역사적 사안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여러모로 볼프는 우리 한국 사회에 던져진 중요한 화두 같은 인물이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5일 출고 
근원적 불일치에 관한 인식과 인정에 대한 철학적·신학적 스펙트럼을 분석함으로써, 지금과 같이 복잡한 시대에서 복음적 신앙인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하는 중요한 책이다. 신앙적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사상적 폭을 망라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공적 영역에서 생각하는 시민으로 살아가도록 안내하는 길잡이이자, 원서가 출간된 1993년보다 훨씬 뒤떨어져 있는 한국교회의 시대적 의식을 일깨우는 ‘죽비’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해나 아렌트의 패리아 개념은 우리의 민중 개념과 많이 닮아 있다. 이 관계에 깊이 천착했던 이인미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가능케 하는 층위의 활동인 ‘정치’로 우리를 안내한다. 아렌트의 정치사상을 관념적으로만 접근하면 ‘보수적’으로 읽힐 수 있다. 고통당하는 자의 관점과 그들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가질 때 아렌트는 사회변화를 위한 이론으로 읽힌다. 이 책은 아렌트 이론의 ‘현실적’ 적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440 보러 가기
해나 아렌트의 패리아 개념은 우리의 민중 개념과 많이 닮아 있다. 이 관계에 깊이 천착했던 이인미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가능케 하는 층위의 활동인 ‘정치’로 우리를 안내한다. 아렌트의 정치사상을 관념적으로만 접근하면 ‘보수적’으로 읽힐 수 있다. 고통당하는 자의 관점과 그들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가질 때 아렌트는 사회변화를 위한 이론으로 읽힌다. 이 책은 아렌트 이론의 ‘현실적’ 적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2018년 아렌트 컨퍼런스에 참석하려고 뉴욕을 방문했을 때 한나 아렌트의 마지막 조교였던 제롬 콘에게 추천 받아 이 책을 처음 만났다. 한마디로 이 책의 등장은 아렌트가 이미 대중적 관심사가 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 2차 세계대전과 전체주의가 휩쓸고 간 격동의 시대 한가운데서 치열하게 생각을 키운 한나 아렌트의 인간적 모습을 흡입력 있게 그리고 있으며, 특히 세 번째의 탈출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를 깊은 생각 속으로 이끈다. 이 책을 통해 한나 아렌트의 삶과 생각을 더욱 살갑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8.
대부모-대자녀 관계 맺음에 익숙지 않은 나는 이 책에서 내가 청년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무언가를 배우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마치 내가 스탠리의 대자가 된 듯했다. 덕에 대한 그의 가르침을 따라 나의 성품 구석구석을 살피며 반추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의 지적처럼, “생각과 사색이 좋은 삶을 대신할 수 있다”는 믿음은 큰 착각이다. 15년 동안 그리고 그 이상으로 보여 준 스탠리의 한결같음은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동의 토대다. 덕스러운 삶을 통해 신앙의 길을 따라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마음 담아 추천한다.
9.
  • 인간의 번영 - 지구화 시대, 진정한 번영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묻다 
  • 미로슬라브 볼프 (지은이), 양혜원 (옮긴이) | IVP | 2017년 5월
  • 17,000원 → 15,300원 (10%할인), 마일리지 850
  • 8.0 (4) | 세일즈포인트 : 3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5일 출고 
모든 인간은 행복, 즉 번영을 추구한다. 그런데 그 답을 빵에서만 찾으려 한 것이 지구화의 길이었다. 예수님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볼프는 이 진리의 말씀이 모든 세계종교들 가운데 들어 있다고 천명한다. 다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천박해진 자기 신앙의 깊이를 재구성하지 못한, 즉 개혁하지 못한 종교가 그 길을 막고 있다. 하나뿐인 이 세상에서 반목과 전쟁을 추동하는 종교가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신앙인인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볼프의 재촉에 우리가 응답해야 할 때다.
10.
예수님의 말씀과 행위가 그러했듯, 기독교 신앙은 본질적으로 공적이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과 기독교적 각성은 우리의 개인적 삶뿐 아니라 사회적, 공적, 정치적 삶에서도 기준이 된다. 이 책은 우리가 실질적 문제에 당면하여 올바르게 공적 삶을 살아가려 할 때 확실한 지침과 원리를 제공한다. 『광장에 선 기독교』와 더불어, 이 책은 신앙인을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11.
이 책은 신앙인의 공적 삶에 대해 다섯 가지 관점에서 체계적인 성서 해석의 길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인이 중요한 정치적 순간에 실수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이 가득하며, 따라서 우리가 정치적 실천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의 서론은 미국적인 맥락에서 교회와 국가의 관계가 어떻게 정립과 재정립의 지난한 과정을 거쳐왔는지를 탁월하게 정리해놓은 유익한 자료다.
12.
개인의 아픈 과거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적으로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는 일은 모두 기억과 관련이 있다. 기억 자체에 대해, 그리고 기억의 내용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질 것인지에 대한 볼프의 논의는 친일 청산에서 세월호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여전히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역사적 사안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전작 『알라』의 파격적인 주장에서 볼 수 있듯, 여러모로 볼프는 우리 한국 사회에 던져진 중요한 화두 같은 인물이다.
13.
상당히 오랫동안 아렌트의 저술들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지냈지만 그녀의 책은 항상 긴장감을 갖고 읽어야 하는 난해한 텍스트였다. 내로라하는 영어 실력자들도 종종 오역을 만들어내는 그녀의 길고 정교한 문장들은 그녀의 숨결을 느끼도록 결코 허락하진 않았다. 이렇게 묶여 출판되는 네 편의 인터뷰는 비록 글로 이루어진 것이긴 해도 마치 아렌트와 직접 대화를 나누듯 그녀의 사상 속에 담긴 숨결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무척 반갑다. 아렌트 생각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명하고 또 새로운 면을 드러내고 있어서, 아렌트를 보다 생생하게 그리고 친밀하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해준다.
14.
  • 그리스도와 지성 - 학문 연구를 위한 기독론적 토대와 방법 
  • 마크 A. 놀 (지은이), 박규태 (옮긴이) | IVP | 2015년 8월
  • 13,000원 → 11,700원 (10%할인), 마일리지 650
  • 9.5 (4) | 세일즈포인트 : 229
지성은 신앙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고 신앙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 그러나 지성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신앙을 위험에 빠트린다. 이 책은 지성의 산물인 일반 학문을 그리스도인이 적극적으로 깊이, 또 진지하게 연구해야 할 당위성과 그 방법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1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토론과 고민을 통해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진 입장의 장점과 한계를 인식하게 된다.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노력을 하는 시민들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16.
  • 하나님 편에 서라 - 공동선은 어떻게 형성되며, 우리 사회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 짐 월리스 (지은이), 박세혁 (옮긴이) | IVP | 2014년 1월
  • 20,000원 → 18,000원 (10%할인), 마일리지 1,000
  • 10.0 (2) | 세일즈포인트 : 217
“짐 월리스는 그리스도인이 자신이 머물러 있는 땅에서 자기 시대에 부여된 과제에 응답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가장 모범적으로 보여 주는 인물이다.”
1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안병욱 선생님께서는 한국사회가 정치 사회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를 가르쳐 주신 이 나라의 스승이셨습니다. 교수로서 상아탑에 갇히지 않고 학문과 현실을 아우르는 학자로서의 실천, 지성인으로서의 참된 실천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신, ‘공공철학자’의 귀감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당신의 키보다 더 높은 분량으로 써 내신 책들 속에 담긴 지혜는 두고두고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영혼의 양식이 될 것입니다.
18.
대한민국은 큰 위기에 빠져 있다. 이 위기는 우리 사회가 점점 더 시장논리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고 본다. 우리는 경제생활에 도덕적 가치를 부여하는 정치의 참 의미를 망각해 왔다. 이 책은 그동안 내가 궁금하고 답답하게 여겼던 문제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해부하여 그 속에 내재한 암세포를 정확하게 보여주었다.
1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흥미롭게도, 학자라고 자부하는 이들이 쓴 평론적 글에서 샌델 교수의 사상을 비판한 내용을 보면 그가 써놓은 저술들을 두루 읽지도 않은 채, 자신이 읽은 번역본 저술의 깊이 정도에서 신랄한 비판을 전개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당시 번역되지 않은 저술서였던 《정의의 한계》에 담긴 사상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갖지 못한 채 이루어진 비판은 이 책의 등장과 더불어 부끄러움으로 변할 수 밖에 없을 것임을 그들은 정말 몰랐을까. (중략) 샌델 교수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이라면 그를 맹목적 애국주의자처럼 묘사한 뒤 이런 태도는 우리가 맏아들일 수 없다는 식으로 전개해서는 곤란하다. 개인주의적 자유주의의 기본적 입론을 틀렸다고 비판하는 샌델 교수의 주장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꼬집은 뒤 그것이 현실에 적용되었을 때 어떤 문제점을 낳는지를 드러내 보여주어야만 제대로 된 비판이 될 것이다. 나는 이런 비판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여하튼, 이 번역본의 등장은 샌델 교수의 사상에 대한 많은 비판을 잠재울 것이고 제대로 된 학문적 토론을 이 땅에서 비로소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고 생각한다.
2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흥미롭게도, 학자라고 자부하는 이들이 쓴 평론적 글에서 샌델 교수의 사상을 비판한 내용을 보면 그가 써놓은 저술들을 두루 읽지도 않은 채, 자신이 읽은 번역본 저술의 깊이 정도에서 신랄한 비판을 전개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당시 번역되지 않은 저술서였던 《정의의 한계》에 담긴 사상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갖지 못한 채 이루어진 비판은 이 책의 등장과 더불어 부끄러움으로 변할 수 밖에 없을 것임을 그들은 정말 몰랐을까. (중략) 샌델 교수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이라면 그를 맹목적 애국주의자처럼 묘사한 뒤 이런 태도는 우리가 맏아들일 수 없다는 식으로 전개해서는 곤란하다. 개인주의적 자유주의의 기본적 입론을 틀렸다고 비판하는 샌델 교수의 주장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꼬집은 뒤 그것이 현실에 적용되었을 때 어떤 문제점을 낳는지를 드러내 보여주어야만 제대로 된 비판이 될 것이다. 나는 이런 비판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여하튼, 이 번역본의 등장은 샌델 교수의 사상에 대한 많은 비판을 잠재울 것이고 제대로 된 학문적 토론을 이 땅에서 비로소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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