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상처받은 수만 명의 마음을 돌봐온 미술치료계의 일등공신, 김선현 교수의 신작. 이번 신간에는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의 고민과 상처의 면면을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며,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에드워드 호퍼’, 국내 젊은 층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선우’, ‘콰야’, ‘아담 핸들러’의 작품까지, 까다롭게 엄선한 73점의 작품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김선현 교수의 경험과 실제 치료 사례들을 통한 회복의 메시지는 이전의 책들과는 사뭇 다른 색채를 띠며, 상처받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평안을 수놓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