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제 편이라고는 하나 없는 천방지축 말괄량이 소녀 베서니, 영원한 젊음을 유지 중인 512세 젊은 늙은이 에벤에셀, 무엇이든 먹고 무엇이든 토해 내는 무시무시하고 사악한 괴물까지. 판타지 마니아라면 단연 열광할 만한 흥미로운 캐릭터들이다.
이 셋의 특별한 만남으로 이야기가 시작된 1권, 괴물의 과거가 드러나고 잔인한 복수가 펼쳐진 2권, 괴물과 베서니가 변화하며 극적인 화해를 이룬 3권에 이어, 1년 만에 4권이 출간되었다. 제4권 《베서니와 괴물의 아이》는 전 세계가 왜 이 시리즈에 주목하는지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놀라운 대반전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