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그 닫힌 문 앞에서 외친 말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행동이 햇수로 4년째를 맞이했다. 뜨겁던 취재 열기는 점차 잦아들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매일 아침 8시 지하철 승강장에 모인다. 연행되고 쫓겨나고 “욕설과 혐오의 무덤”에 파묻히면서까지 출근길 지하철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 당신이 살고 싶은 삶, 꿈꾸는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인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활동가가 경험한 그 투쟁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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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박경석.정창조 지음 / 위즈덤하우스 11,970원(10%할인) / 66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