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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13년 만의 장편 소설 하나에서 셋으로, 혼자만의 방을 나와 셋으로 이루어진 슬픔의 너른 품안으로. 그렇게 우리에게 주어진 이야기의 끝에서 다시 이야기의 시작으로. 그림과 비밀, 그리고 슬픔으로 서로 밀착되는 세 아이의 이야기.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 구한말에서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의 그날까지, 일제의 수탈 속에서 우리 민족의 고난의 삶을 생생하게 형상화해 내며, 인간 보편성에 관한 근원적인 탐구를 통해 명실상부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자리한 박경리의 대하소설. [대여 할인 이벤트 중]
21인의 소설가가 펼쳐낸 '현재의 한국 사회'.장강명, 곽재식, 구병모, 이서수, 이기호, 김화진, 조경란, 김영민, 김멜라, 정보라, 구효서, 손원평, 이경란, 천선란, 백가흠, 정이현, 정진영, 김혜진, 강화길, 김동식, 최진영. 지금 한국 문학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현재의 한국 사회’를 주제로 키워드를 직접 선정하고 써 내려갔다.
제4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시민, 예술, 기록은 재난을 겪은 사회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가? 동시대 예술에 대한 소설이자 예술의 동시대에 관한 소설. 미술관에서 배달 음식을 먹고 마시고, 공공공간을 점거하는 등 저마다의 일상을 투쟁하듯 살아가는 시민이자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체 불가능한 배수아의 세계추상화된 언어. 강제되지 않은 서사. 명확하지 않은 화자. 산문과 시의 경계에 서서 자신의 이름을 하나의 장르로 만들어온 배수아. 소설은 “이것은 최초의 여행에 관한 글이다. 여행은 편지와 함께 시작되었다”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불현듯 복원되는 MJ에 대한 기억, 따라온 풍경, 시간, 감정들…. 그렇게 아주 멀고도 우묵한 곳에서 올라오는 속삭임들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젊은작가상' 대상 김멜라 신작 소설 “대관절 이 사랑이란 것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인간이 지속적으로 누락해온 자연의 거대한 비밀을 밝히고자 비인간 생명체들이 번갈아 써 내놓은 '두 인간(사랑) 관찰기'
제멋대로 침범하는 사랑의 행렬사랑한다는 이유로 서로를 갉아먹고 훼손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사랑을 다짐하는 인물들. 어쩌자고 늘 함부로 마음을 주고야 마는 걸까. 하지만 이게 진짜 사랑이라고. 이게 사랑의 민낯이라고. 이효석문학상, 문지문학상, 황금드래곤문학상 예소연 작가가 펼쳐 보이는 '미운 사랑' 이야기.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일상이 된 자기 검열. 가끔 그것이 자신도 모르게 강화되어 검열의 범위는 타인으로까지 번지는데…. 이런 세상 속에서 사회와 관계를 위해 우리는 과연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욕망과 충동, 위선과 죄책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주인공의 내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강렬한 반전이 찾아올 것이다. 청예가 펼쳐내는 자유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도발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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