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은 우리를 가질 수 없다 우리는 모두 하루에 한 시간, 10분, 혹은 1초 만이라도 의식적으로 쉬어야 한다. 휴식이야말로 자본주의와 백인우월주의에 대항하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쉬면 월세는 누가 내나?', '어떻게 먹고 살아요?'와 같은 질문은 우리가 자본주의와 과로 문화에 깊이 세뇌되어 있다는 증거다. 인류가 다른 방식을 꿈꾸기 위해서는 휴식을 해야 한다. 모두에게 휴식이 당연한 권리인 세상을 공상하고 상상함으로써 문화 전환을 이룰 수 있다. "쉰다는 것은 더 많이 움직이라는 과로 문화의 요구에 대한 창조적 대응이다." 그러므로 휴식은 저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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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저항이다
트리샤 허시 지음, 장상미 옮김 / 갈라파고스 10,710원(10%할인) / 59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