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어 문학의 미래를 제시한 작가 어슐러 K. 르 귄.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 수상한 대표작 <어둠의 왼손>부터 단편집과 성장소설까지 방대한 르 귄의 세계를 모두 담았다.
추리소설의 창시자, 공포소설의 완성자, 풍자소설의 대가, 새로운 문학 이론의 정초자….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67편과 56편의 시, 국내 초역으로 선보이는 글쓰기에 관한 에세이까지.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맨스필드 파크> 등 역사적인 고전부터 미완성 유작들을 엮은 <레이디 수전>에 이르기까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결정판 전집.
세계 3대 추리소설
한국 스릴러 대표 작가 정해연의 '날' 3부작. 속도감 넘치는 필체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끌고 나가면서도, 유괴 범죄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세 편의 소설들.
미스터리에서 시작해 추리, 환상, 호러, SF를 넘나드는 작가 고바야시 야스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피터 팬> 등 고전과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접목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독일 현대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 대표작이자 영화 '더 리더' 원작인 <책 읽어주는 남자>를 필두로 '감정의 고고학자'라 불리는 섬세한 시선들을 만나볼 수 있는 다섯 편의 작품들.
가장 현재적인 예언이자 가장 미래적인 재현. 새로운 디스토피아 고전의 탄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펼쳐지는 황폐한 지구의 마지막 생존 공동체 '사일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