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고
반갑게 마주하는

나이 듦에 관한 에세이

누적 관객 수 40만 명을 넘기며 독립 영화로서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서브스턴스'를 지난 설 연휴 때 관람했습니다.'나이 듦'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주어진 숙제 같은 것이지만, 외면하고 싶기도 하고 또 가능하면 가장 늦게 맞닥뜨리고 싶기도 합니다. 영화 속 '나이 듦'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현실 속 '나이 듦'도 사실은 그 장르가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죠.

여기, 나이 듦에 관한 에세이들을 모아봤습니다. 영화를 통해 이러저러한 생각들에 잠겼다면, 이제 책을 통해 조금 더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의 삶을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나이 든다는 것이 단순히 늙어가는 게 아니라, 우리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며 충분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과정이라는걸요. 나이가 들수록 조금 다르게 읽히는 노래 가사 한 줄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노사연 '바램' 중)



어떤 모습으로 나이 들어가고 싶은지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100분께 적립금 1천원을 드립니다. (당첨자 발표 및 적립금 지급일: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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