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숨결을 불어넣은 새로운 신화. 작가 이희영의 경이로운 판타지 세계!
죽음의 숲 케이브를 헤쳐 나가는 베아의 눈부신 여정.
사람들은 케이브를 어둠에 휘감긴 검은 숲이라 불렀다. 죽음의 사신 들이 사는 곳, 하늘에서 쫓겨난 악마들이 모인 곳. 그들이 지키는 길목을 통과하지 않으면, 결코 전설의 땅에 닿을 수 없다고 했다.
“외부의 적보다 무서운 것이 마음의 적이죠. 두려움은 막아 내는 게 아니라 이겨 내는 겁니다. 그것이 전사의 정신 아닙니까?”
혹여 이 모든 불행이 새로운 세상에 도전했다는 이유로 내려진 여신들의 벌이자 저주라면, 절대 멈추지 않고 더 강하고 맹렬하게 그 벽에 온몸을 던질 거다.
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마일리지 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