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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01 01:53

  • 1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후세 지음, 밋츠바 그림, 이소정 옮김

  • 2

    무직전생

    리후진 나 마고노테 지음, 한신남 옮김, 시로타카 그림

  • 3

    오버로드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김완 옮김, so-bin 그림

  • 4

    패배 히로인이 너무 많아!

    아마모리 타키비 지음, 이미기무루 그림, 김민준 옮김

  • 5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나가츠키 탓페이 지음,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정홍식 옮김

  • 6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나이토 키노스케 지음, 야스모 그림, JYH 옮김

  • 주목할만한 새책

    9월의 백자평 #라이트노벨

    독자가 권하는 책

    너무나도 가벼운 책

    보통 이런 판타지 장르중에 게임적 특성을 섞은 글들은 대부분 해당 재미를 살리려 게임 시스템을 적극 사용하거나 이런것중 특수한 기능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잘 살려 재미를 추구합니다. 저도 이 책이 처음에는 그런줄 알았어요. 하지만 깊이나 내용이 너무나도 터무니없이 적습니다.. 작가가 약간 대장장이를 우습게 보는것 같아요. 설계도 나오고 템 만들면 다입니까? 과정따윈 없고 마나만 넣고 딸깍 아 ㅋㅋ 나를 위한 세상이야 이짓거리 하고 있는데 현직 대장장이분들이 보면 진짜 화낼거라 생각해요. 이런 장르들은 보통 생산계열 직업으로 만든다고 하면 성장요소를 넣거나 자기만의 특성을 진화시키거나 제한요소가 있거나 혹은 그걸 넘어선 엄청난 먼치킨의 특성을 보여주면서 무쌍하기 마련인데, 이 글은 내용전개에 있어 그냥 여성들에게 인기얻기 이정도 포인트밖에 안됩니다. 대체 왜 대장장이를 주제로 잡았는지도 모르겠고(차라리 창조술사 이딴거면 화가 안났을겁니다), 슬로우라이프도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고(소꿉친구가 용사라 대놓고 따라가고 싶네마네 하는데 왜 넣은건지.. 돈도 이악물고 악착같이 벌던데 돈버는 금액을 손으로 쥐는장면이 1도 없어요 정치도 없고 고민도 없고..), 왜 불우직을 넣었는지도 모르겠고(대놓고 템복사 딸깍인데 이게 불우라고? 교황마저 사기라서 질투하느라 그랬나보다 이랬으면서) 제목부터 그저 의혹 덩어리에 요즘 유행하는거 다 긁어넣은것 아닌가 그런 생각만 드네요..그리고 생산에 물자를 안쓰는게 왜 신에 반하는 행동이죠? 신이 하사한다는 생각이 안드는걸까요? 그리고 신에게 받은 권능으로 딸깍딸깍질에 아이템이 무한정 복사가 되는데 이 사람이 멀쩡하게 있는것도 웃깁니다. 게다가 템복사는 무한기관인데 신기능이라고 준 확대 축소는 크기를 키우면 대과리가 아프다구요? ㅋㅋㅋㅋ 그냥 3개 만들면 3배보다 훨씬 효율이 좋은데 이걸 왜 안하고 있는지도 웃깁니다..또, 빌런이라고 나오는 양반도 하잘것없이 멍청해서 하는짓이라곤 미묘한 방해질정도만 하고 행동양식이 그냥 멍청한 병풍이에요. 있으나마나입니다. 왜 넣었죠? 통째로 삭제해도 에피소드에 연관이 없습니다. 세계관에서 제일 권력있는 교황앞에서 저러는것도 그저 우스운데 깊이도 너무 얕아서 그냥 보다가 괴로울 지경입니다.. 전체적으로 작가분이 생각이 너무 없네요. 주인공은 능력에 대해 고민이나 강화방안, 연계능력 이런걸 초반에 조금 생각하는척 하더니 하늘을 꿰뚫는 어쩌구 나오고나선 그것마저 생각하길 포기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울 지경입니다.전투부분은 그냥저냥 읽을만 했지만, 거길 벗어나서 일상파트에 여자들이랑 우후후 하는 장면에선 아무 맛대가리도 없는 글자나열에 너무 질려서 책 윗부분 중간부분 아랫부분 3점만 찍고봐도 그냥 내용파악이 가능합니다. 옛날에 양산 게임퓨전판타지 볼때 딱 이런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다크프리스트 같은 소설을 읽은것 같아 기분이 묘하게 더럽네요.. 물론 다크프리스트가 더 재미있습니다. 스포 감안하고 열어보신분들은 이 책 읽기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Fab님

    납골당의 어린 왕자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배경인 가상 현실 빙의물.작품 속 설정(디스토피아+게임 빙의)도 흥미롭지만, 한발 더 나아가 그 속의 현실감이 매우 특이. 묘한 느낌을 자주 받음. 괴리감이 잘 녹아있네요. 초중반 주인공의 배경, 성장을 떠올려 보면,결말은 진부. 감정적인 면을 무언가를 매개로 연출하였던 초반부와는 다르게 후반부는 직접적인 느낌이 강하여, 이로인해 이질감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네요.

    se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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