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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해두자면, 스마트폰은 잘못이 없다. 2007년 1월 스티브 잡스의 그 전설적인 프리젠테이션으로 부터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우리는 스마트폰과 함께 먹고 자고 놀고 일하는 일상에 한없이 익숙해졌다. 스마트폰은 아침에 눈을 뜨고 나서 가장 먼저 손에 쥐는 물건이며, 밤에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손에 쥐는 물건이다. 우리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손만 뻗으면 바로 닿을 거리에 스마트폰을 두고 편리하게 수시로 활용한다. 하지만 스마트폰 없이는 식사 한 끼나 영화 한 편을 끝내기가 힘들다거나, 잠들기 전 ‘그냥 확인하려고’ 스마트 폰을 집어 들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한 시간이 넘게 훅 지나갔던 경험이 있다면, 지금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을 것이다. 솔직히,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스마트폰이 종종 나의 시간과 집중력과 기억력을 좀먹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해두자면, 스마트폰은 문제가 없다. 문제는 스마트폰과 우리의 관계다. 모든 관계에서 지나친 친밀함은 위험하고, 균형이 무너진 관계는 부작용은 낳는다. 물론 그렇다고 2020년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스마트폰과 완전히 분리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너무나 빠르고 철저하게 우리의 삶과 밀착한 스마트폰과의 관계를 잠시 멈춰서 생각해 보자고 제안한다. 스마트폰의 어떤 기능이 우리를 기분 좋게 하고, 또 나쁘게 하는지, 스마트폰을 내려놓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생각해 보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는 과속방지턱을 하나씩 세워준다. 스스로 최적화된 기준을 세우기 위한 디지털 트래킹, 숙면을 이루는 공간 경계선, 집중을 경험하는 시범 분리 등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지금, 이 글을 스마트폰으로 읽고 있을 대부분의 사람에게 도움이 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