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한다. 오늘 점심에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올여름 휴가를 가는데 괌, 다낭, 오사카 등 여러 선택지 중에서 어디를 갈지 등을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수많은 결정을 한다. 이직을 할지 말지, 집을 지금 살지 나중에 살지, 이견이 있는 사람과 언쟁을 할지 말지! 선택은 복수의 선택지 안에서 하나를 고르는 행위이고, 결정은 한 대상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하는 행위이다. 일상은 선택이고, 인생은 결정이다.
‘파남 스트리트(Farnam Street)’의 설립자 셰인 패리시의 화제작 <클리어 씽킹>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워런 버핏, 레이 달리오, 대니얼 카너먼, 빌 애트먼 등 거인들과의 인터뷰와 행동경제학에서 추출한 최고의 의사결정법 '클리어 씽킹'이 성공은 반복하되 실패는 피하도록 돕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생각을 더욱 합리적으로 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책이 아니라, 최고의 결정을 방해하는 힘들을 극복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검증된 사고법을 제시한다. 평범한 순간을 비범한 결과로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모건 하우절, 애덤 그랜트가 강력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