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각을 눈을 또렷히 뜨렴넛 조잘조잘 말하는 아이들의 입을 가만히 들여다 보자. 살아있는 영어가 거기 있을 것이다. Sight words는 한국 영어에서 좀 무시되어 온 경향이 없지 않다. 우선 그 개념을 강조한 사람이 엇었고 또한 체계적인 정리도 많이 부족했다.
어쩌다가 sight words의 전도사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sight words가 갖고 있는 power를 느끼고, 그것이 아이들에게 가져다 주는 영어의 에너지를 느끼는 사람으로 반드시 해야 될 것을 했다는 자부심이 든다.
조기유학의 성공을 위해선 우선 학교공부를 잘하고, ESL을 건너뛰는 영어실력과 미국학생과 일년이상 차이가 나지 않은 reading실력이 있어야 한다. 영어는 조기유학의 성공을 위한 도구이어야지 목표가 되서는 안된다. 여기는 영어로 수업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국내에서도 ABC만 아는 학생이 18개월정도 노력하면 미국 2학년 수준의 영어실력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실패가능성이 높은 조기유학대신 우리나라에서도 미국교실에서 통하는 영어를 할 수 있고, 그 방법을 제시한 책으로 이해되길 바란다. www.readingtownusa.com에 또한 그 방법을 제시하였으니 참고하길 바란다.(2001년 8월 27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