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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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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마르지 않는 삶>

꿈대로 되는 사람

내 사랑 詩야... 내 안에는 불타는 詩가 있다 나는 詩人이 되고 싶다 다 태우고 싶다 제대로 된 牧師도 못된 것이 詩人이 될 수 있냐마는 그래도 詩가 되고 싶다 문둥이처럼 문드러진 가슴을 위로하고 싸매고 고치는 詩가 되고 싶다 봄이 되어 꽃은 피는데 내 詩는 아직도 꽁꽁 얼어 서툴다 어릴 적 책 살 돈이 없어 문고판만 보았다 그리운 시절 훌쩍 쉰이 넘었다 아내는 염색하라 권한다 오늘은 說敎 준비한다고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있다 이럴 땐 詩만 생각난다 불타는 가슴을 어떻게 표현할꼬 내 사랑 詩야.... 시를 쓰듯 설교하고, 시를 쓰듯 목회하며, 시를 쓰듯 살고 싶었다. 내 어릴 적 꿈은 시인이었다. 물론 아직도 그 꿈을 더러 꾸기도 한다. 언젠가는 시집 한 권을 내리라는 꿈 말이다. 꿈대로 된 사람 요셉. 그의 인생은 한 편의 대하드라마이지만, 그는 정말 시처럼 산 꿈의 사람이었다. 시처럼 순수하고, 시처럼 단아하게 살다 간 믿음의 사람, 그 요셉의 이야기를 시처럼 나누고 싶었다. 시가 사라져가고, 꿈이 메말라가는 시대이기에 더욱 그러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위대한 연출가이시며, 탁월한 시인이시다. 만약 우리가 그 분이 써내려 가시는 역사 속으로 순종하여 들어가기만 한다면 우리의 평범한 삶을 통해서도 위대한 드라마를, 아름다운 시를 지어가실 것이다. 나의 평범하고 별볼일없던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자 흥미진진한 작품으로 변화되었다. 풍성한교회 역시 마찬가지다.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보통 사람을 위대한 꿈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가시는 우리 하나님의 탁월한 작품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보자. 그 여정에서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반드시 깨닫게 될 것이다. -머리글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풍성한 교회 이야기

21세기 하나님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목회를 요구하고 계신다. 그런데 그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것처럼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모습이, 평신도들 한사람 한사람이 강력한 주님의 군사였던 것이다. 주님은 그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라고 하신다. 그것은 이 시대 우리에게 부어주신 비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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