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현실보다 더 좋은 것을 생각하고 바란다. 하지만 바쁜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살아가다보면, 안타깝게도 머릿속에 떠올랐던 생각과 바람이 어느 순간 흔적만 남기고 희미하게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당신의 마음속에 품었던 원대한 꿈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당신이 마음을 먹고 결심하는 순간, 그 꿈은 잠에서 깨어나 생기를 되찾고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다. 누구나 자기만의 꿈을 가지고 있다. 나는 꿈의 크기가 곧 그 사람의 능력의 크기에 비례한다고 믿는다. 큰 꿈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그 꿈을 이룰 능력 또한 갖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할 수 있을까Can we?’가 아니라 ‘해볼까Will we?’가 되어야 한다.
최후에 웃는 승자의 지혜
나는 시각장애인이기에, 지금 이 글자들을 눈으로 읽고 있는 당신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 하지만 시각 장애가 있다고 해서 세상을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나는 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
이 세상에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고 있다. 하지만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진 유일무이한 존재들도 ‘성공’이라는 잣대를 사용하면 쉽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이 세상 사람들 누구나 승자 혹은 패자가 되는 것이다. 만약 내게 주어진 가능성이 이 두 가지뿐이라면 난 승자가 되고 싶다. 아마 누구나 그럴 것이다. 그래서 바로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