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통해 되찾은 삶의 기쁨
나는 예나와 주노에 대해 하나씩 적어 가면서, 그들을 따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방법은 나에게 새로운 활기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나와 나의 삶이 소중하게 느껴지고, 나를 괴롭히던 불만, 미움, 두려움 등의 증상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스승으로 만나니 너무 행복합니다. 죽은 듯 느껴졌던 고목에 파릇한 새잎이 돋아난 듯, 다시 찾아온 나의 봄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 행복을 나누어 주고 싶어서 부끄럽지만 이 글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지은이의 말 중에서